“지리산 디깅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이번 크루는 올해 첫 시도되는 ‘친밀한 사람들과 의미있고 재미있는 활동을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모집분야는 등산 크루와 캠핑 크루로 나뉜다.
국민이면 누구나 개별 또는 가족·친구·동료들과 팀(최대 8명)을 이뤄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희망자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6주간 네이버폼(https://naver.me/FcufG4fY)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화상 면접심사를 통해 5월 10일에 최종 선발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크루에게는 활동 손수건이 제공되며, 활동을 완료한 크루에게는 지리산 상징표장(와펜)과 크루 인증서가 발급된다. 우수활동 크루 8팀(개인 또는 팀)에게는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장 상장과 더불어 총 210만 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한규 행정과장은 “이번 크루를 통해 국립공원의 착한 탐방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SNS를 통해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며 “지리산국립공원이 또 하나의 새로운 디깅(Digging-파고드는 행위) 장소로 국민 여러분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담당부서(055-970-1011)에 문의하면 된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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