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부곡면 회의실에서 지사협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민간위원장 선출과 2024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화사업 선정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대상자 선정방식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부곡면지사협의 특화사업은 ‘팔팔하게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남충희 신임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부곡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어경애 면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항상 애쓰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민간위원장과 신규 위원님들의 활발한 활동도 기대한다”며 “2024년 지사협 사업을 통해 부곡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속해서 힘써달라”라고 전했다. 추봉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