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서부청사서 반려식물 갖기 행사 개최
경남도청 서부청사서 반려식물 갖기 행사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21 17:4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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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 등 4종 1250본 나눔…창원시 등 9개 시군도 열어
▲ 경남도는 21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새봄 맞이 반려식물 갖기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
경남도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새봄 맞이 반려식물 갖기 행사를 2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하고, 숲과 나무가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임을 알리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관상·조경수로 인기가 높은 측백 품종 테디·에메랄드그린·포에버골디와 실내에서 기르기 쉬운 미니장미 품종 큐피티아 등 4종 1250여 본을 600여명의 도민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경상남도 산림관리과 공무원뿐 아니라 경남도 임업후계자 협회,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등 임업인 단체도 함께해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분위기 조성과 전 국민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창원시 등 9개 시군에서도 개최되며 개최장소·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반려식물 갖기 행사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식물로부터 정서적인 안정을 얻고 동시에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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