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가·전시장 운영 등 협의 진행
진주 문산중학교(교장 화용득)는 3월부터 11월 30일까지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학교 내 2~4층 홈베이스 앞 복도에 전시하기 위하여 작가 6인과 사전 협의를 통해 갤러리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문산중학교는 서부경남에서 유일하게 전시장을 마련하여 2022년 4월부터 년간 6~10회 내외로 전시장을 운영해 진주시와 각학교, 시민, 학부형들로부터 찬사와 관심속에 운영되고 있다.
추진목적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학교 안으로 끌어 드림으로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이 미술품 감상의 기회를 확대하고 미술을 이해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고 미술문화에 대한 개방적 태도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장 운영을 하게 된 동기는 권재화 전 교장께서 전시장 운영의 계기가 되어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4년 전시작가는 김동환 원로작가회장, 김진석 경제학박사·김계순 진주미술협회 전시홍보위원장, 류현수 한국서각협회 부이사장, 홍민표 한국선비문화원 전문지도위원, 전혜영 진주미술협회 감사 등 지역에 명망있는 작가들이 참여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화용득 교장은 “오늘 공사간 바쁜 중에도 참석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작품 기증, 매입, 작품 수장고 문제, 작품임대 방법 등 운영상 어려움은 있지만 기대효과는 분명히 있다”라면서 “각 학교 순환 전시 등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서 관내 많은 학교들이 동참하여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작품세계를 통하여 미적 안목과 시각적 문해력을 배양하여 삶의질 향상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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