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전문성 강화 위한 교육 진행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만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아이돌보미는 자격유지를 위해 매년 기본교육 8시간, 특화교육 8시간 등 총 1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진주시는 14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인원을 나눠 올해 3월, 6월, 11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및 학대유형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대 아동 발견 시 안전하게 아동을 보호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방안들도 제시됐다.
진주시 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 운영과 함께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위한 가족사업 및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족 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숙 센터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아이돌보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을 통해 아이돌보미가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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