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 14대 노은식 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21일 김해상의는 14대 회장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노은식 현 상의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 노 회장은 박명진 12·13대 회장과 부회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14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는 것.

이날 임시총회는 제13대 박명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류진수(주)대응알엔티 회장, 강복희 흥일사업(주) 회장을 제14대 고문으로 추대했다.

이로써 제14대 임원진은 부회장 7명, 감사 2명, 상임위원 13명을 함께 선출했다.

만장일치로 선임된 노 회장은 인사말에서 “상의회장의 중책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통 화합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역대 상의 회장들의 뜻과 의지를 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복 도시 김해 기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하는 상공회의소로 이끌어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노 회장은 1957년생으로 동의대 글로벌경영학과 박사 학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 기술 혁신 최고 경영자 과정 나노융합IP 최고 전략 과정과 한국 과학 기술 연구원 기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현재 한국 무역 협회 경남 기업 협의회 회장, 코스탁 협회 고문, 재단 법인 해당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DK락(주)는 1986년 자신이 창립, 현재 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 내 입지한 코스탁 상장회사이다.

김해상공회의소 14대 회장 취임식은 25일 오후 6시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가질예정이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