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아닌 누구나 함께 사는 사회 만들어
장애공감체험은 비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휠체어 로드체킹 ▲보치아 게임 ▲저시력 안경 체험 ▲흰지팡이 체험, ▲공공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체험 등 총 39회로 운영된다. 체험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경험하고 장애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공 디자인 체험은 누군가가 아닌, 누구나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생각을 바꾸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이용 가능함을 보여주는 디자인 체험으로 레고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조립하는 체험이다.
이 체험을 통해 함안 중앙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내가 직접 디자인하여 레고로 만들어 보니 바로 내 주변에 있는 시설도 조금만 바꾸면 모두가 함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경남특수교육원은 비장애 학생 대상의 장애공감 체험뿐만 아니라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생활체험, 진로체험, 공학체험, 서부권 찾아가는 체험, 수련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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