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하동군민의 날' 기념 29일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 시작
군민상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군민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를 인정하는 상으로,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특별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민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특별상'은 하동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지난해까지 격년제로 시상하던 군민상은 올해부터 매년 시상되며, 인원 제한 없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는 하동 출신이거나 군에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 문화, 체육, 지역사회개발, 교육, 효행, 봉사 등 분야에서 활동한 인물로, 거주지 읍면장 또는 지역주민 5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특별상’ 후보는 다른 지역 출신 인사나 단체 중 분야별 소관부서장이 추천한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공적조서·이력서·사진․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29일까지 우편 접수(하동읍 군청로23 군민상 심사위원회)하거나 하동군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천 서식은 하동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군민상 심사위원회의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는 4월 15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이번 군민상 개편을 통해 하동군은 더 많은 군민의 공로를 폭넓게 인정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하동군은 올해부터 한다사대상 조례를 폐지하고 한다사대상 수상자는 군민상 특별상 수상으로 갈음한다. 군민상은 1984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29명이 수상했다. 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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