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창원해경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25 16:3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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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전관리·특별 단속활동 실시
▲ /창원해경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봄철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와 특별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봄철(3~6월)은 농무기로 인한 저시정 및 급작스런 기상악화 때문에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아 해양 안전관리에 더욱 집중해야하는 시기이므로, 창원해양경찰서는 유관기관과의 다중이용선박 합동점검과 기상악화 시 운항 통제를 통해 선박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 관할 파출소와 경비함정을 동원하여 주요 항로 및 영업구역을 중심으로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45일간 특별 단속기간을 정해 ▲음주운항 ▲미신고·무면허영업 ▲과적·과승 ▲영업구역·항해조건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낚시어선 쓰레기 해상투기 등 안전저해사범 집중단속을 통하여 안전과 직결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은 “다중이용선박사고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관리 강화로 사전에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특별 단속활동으로 안전저해 행위는 근절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사업자·선장·이용객 등의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고 구명조끼 필수 착용⋅출항 전후 안전점검 등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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