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중증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중증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
  • 추봉엽기자
  • 승인 2024.03.26 21:2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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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새마을협의회원들과 함께 청소 진행해
▲ 중증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 모습/창녕군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로 인해 스스로 청소하기 어려운 가정에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지면 새마을협의회와 연계해 중증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 활동을 시행한 가구는 쓰지 않는 물건들이 집안 곳곳에 쌓여있고 쓰레기와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이 뒤섞여 악취가 많이 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증장애인 가구이다.

이날 활동에는 대지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15명이 함께 참여, 집 안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청소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대지면 새마을협의회 성보경 회장은 “우리가 흘린 땀방울만큼 장애인 가정의 환경이 깨끗해져 보람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취약계층을 위하는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성길 관장은 “지역 장애인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 함께한 대지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된 가족들이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추봉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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