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 캠페인·현장 맞춤형 컨설팅 실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 캠페인·현장 맞춤형 컨설팅 실시
  • 장금성기자
  • 승인 2024.03.28 16:2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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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행복하려면, 선생님이 존중받는 학교문화가 필수조건’
▲ /진주교육지원청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28일 문산중학교에서 교육활동보호 캠페인 및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산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뿐 아니라 진주시청, 진주경찰서 등 유관기관도 참여하여, ‘교권 존중! 학생 행복!’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교육공동체가 함께 교권 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교육활동 보호 의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문산중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를 향해 ‘백년대계 교육을 바로세우는 첫걸음이 교권 존중에 있다’는 메시지를 확산하는 데 한목소리를 내었다.

캠페인 후에는 28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교원지위법’ 및 ‘교원지원법 시행령’에 따른 ‘2024년 교육활동보호 관련 교육부 매뉴얼’의 주요내용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면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교 구성원들이 가능한 실천 과제와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숙 교육장은 “2024년 3월 28일부터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기능이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되면, 교육활동침해 사안에 대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 교원 보호조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올바로 자라게 하려면, 선생님이 존중받는 학교문화 확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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