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오지마을 브라보택시 운행
올해 사업 규모는 60억 원(국비 30, 도비 15, 시군비 15)으로 지난해(899개 마을, 57억 원)보다 사업비 3억 원을 더 투입해 벽지‧오지 마을 24곳에 추가로 운행할 수 있게 되었다.
브라보택시는 시군과 택시기사 간 운행 구간 협정요금을 정하면 주민은 주민부담금만 지불하고, 도‧시군에서 협정요금에서 주민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남도는 운행 마을도 확대하는 한편, 서비스 질도 향상시키기 위하여 택시 운전기사 중 서비스 및 봉사정신이 투철한 운전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브라보 택시 운행으로 시군 벽지‧오지마을 주민들이 병원, 읍내 시장 등으로 이동하는 데 한층 수월해져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도는 해마다 브라보택시 운행 마을을 늘려가고 있다”며 “벽지‧오지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통복지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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