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채용 지원 나서…경쟁률 ‘16대 1’
우주항공청 채용 지원 나서…경쟁률 ‘16대 1’
  • 박명권기자
  • 승인 2024.03.28 17:14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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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이주직원 지원 시책 안내 등
▲ 이재형 단장이 우주항공청 조직별 소관업무 및 개청 준비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천시

우주항공청 첫 채용 경쟁에 807명이 지원하며 16대 1의 평균 경쟁률 기록했다.


오는 5월 27일 사천시에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은 청장을 필두로 기획조정실, 우주항공정책국, 우주항공산업국 및 우주항공임무본부 등으로 구성된다.

부문별 선임연구원(5급) 22명, 연구원(6급 12명·7급 16명) 28명 등 총 50명을 선발하는 일반임기제 공무원 경쟁채용에는 총 807명이 응시해 5급 18.9대 1, 6급 13.1대 1, 7급 1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합커뮤니티실에서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단장 이재형) 주관 ‘우주항공청 내부 직원 설명회’가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과기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를 통해 이재형 단장은 우주항공청 조직별 소관업무 및 개청 준비사항을 설명했으며 이숙미 사천시 우주항공과장은 이주직원 지원 시책을 안내했다.

주요 지원 시책은 ‘이주직원 및 동반이주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공동주택 단체입주, 이주직원 주택자금 대출이자, 주거지 월세·자녀 양육금·사천사랑카드 지원’ 등 총 29건이다.

이재형 단장은 “사천·서울·대전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는 50명 모집에 807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16대 1을 기록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기존 정부부처 직원들의 역량이 필요한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숙미 과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라 이를 중심으로 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대한민국의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기관인 우주항공청에 많은 힘을 보태 달라”고 강조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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