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 경남 스카우트 학생들 단복 무상 전달
불우 경남 스카우트 학생들 단복 무상 전달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1.07.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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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교육감 제 27회 경남캠퍼리 참석

한국스카우트 경남연맹장(박태희)이 27일 11시 30분 창원 용호초등학교를 방문 제27회 경남캠퍼리 참가 학생들의 기념티셔츠와 형편이 어려운 스카우트 학생들의 단복을 무상으로 전달한다. 

한국스카우트 경남연맹 육성회는 지난 6월 3일 창원 캔버라호텔에서 ‘스카우트 대원 육성을 위한 일일 호프 및 찻집’을 개최했으며 이학렬 고성군수,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 전억수 경남농협본부장, 임성택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박연맹장은 “지난 스카우트 대원 육성을 위한 일일 호프 및 찻집을 운영해 모은 전 수익금은 스카우트 학생들을 위해 이번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건강한 스카우트 대원을 육성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바른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 줄 것이다”고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고영진 교육감은 “스카우트는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청소년 단체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정서 함양 등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면서 “경남 스카우트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2의 도약’으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길러주는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제27회 경남캠퍼리는 27~30일 전남 순천 순천청소년수련소 일원에서 대원 295명, 지도자 27명 등 332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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