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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철쭉 이번 주말 만개 '절정'연분홍 꽃 잔치…2일까지 소백산철쭉제
한송학 기자  |  757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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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30  1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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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원' 충북 단양 소백산 연화봉(해발 1394m)과 비로봉(해발 1439m) 철쭉이 이번 주 들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으며 주말인 내달 1~2일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소백산 철쭉은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군락으로 형성된 게 특징이다. 산 아래 철쭉이 색깔을 잃어갈 무렵 연분홍 꽃 잔치를 펼친다.

올해 비로봉과 연화봉 철쭉은 적당한 비와 강렬한 햇빛이 교차해 색상과 향이 어느 해보다도 선명하고 진하다고 사무소는 전했다.

소백산 정상 철쭉은 연화봉 일대와 비로봉에서 국망봉~신선봉으로 이어진 주능선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연화봉 철쭉군락의 규모가 가장 크다.

인파를 피해 여유 있게 철쭉을 즐기려면 비로봉 부근이 유리하다. 살아서 1000년, 죽어서 1000년이라는 주목 군락과 어우러진 비로봉 철쭉 풍경은 대자연의 신비로움 그 자체다.

소백산 등산로는 다리안(천동)에서 출발해 비로봉과 연화봉에 오르는 8.1㎞(4시간) 구간과 새밭에서 비로봉과 연화봉에 닿는 7.6㎞(3시간40분) 구간, 죽령휴게소에서 천문대와 연화봉에 오르는 9㎞(4시간 30분) 구간으로 나뉜다.

다리안 코스는 녹음이 우거져 등산 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경사도가 완만해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내달 2일 이 등산로에서 산악인 허영호씨와 함께하는 산행이 예정돼 있다.

'The+(더 플러스) 희희낙락'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지난 29일 개막한 올해 제31회 소백산철쭉제는 내달 2일까지 단양군 남한강변과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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