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가족환경사랑 사생대회 대상 수상
제1회 가족환경사랑 사생대회 대상 수상
  • 김봉철기자
  • 승인 2013.06.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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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하은서 어린이
▲ 어릴때 부터 미술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금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하은서 어린이는 최근 수사모가 주최한 ‘제1회 가족환경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및 백일장대회’ 유치부 사생부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진주 금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박득자) 6세 하은서 어린이는 부모님이 초전동에서 4B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미술 집안의 딸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환경 속에서 자란 은서 어린이는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능력이나 색감을 표현하는 능력이 또래 친구들보다 뛰어나다.

미술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지닌 은서 어린이는 최근 ‘수사모(일반성·이반성의 수목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주최한 ‘제1회 가족환경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및 백일장대회’ 유치부 사생부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해 경남도지사상을 수상 받는 기염을 토했다.

성영이 담임 교사는 “은서는 그림도 잘 그리지만 평소 나이답지 않게 무슨 일이든 차근차근 차분히 처리할 줄 아는 아이다”며 “은서는 유치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유선택 활동 시간에도 항상 미술 활동을 선택한다. 옆에서 지켜보면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태어난 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라고 은서의 미술 사랑을 전했다.

은서는 “엄마와 아빠가 항상 그림을 그리고 계시니까 저도 그림 그리는데 관심이 계속 가게 돼요”라며 “나중에 커서 예쁜 그림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는 멋진 미술 선생님이 될 거예요”라고 장래 희망을 밝혔다.

은서의 어머니인 안정숙씨는 “아직 호기심이 많은 나이인 은서는 다른 것도 좋아하지만 유독 그림에 관심이 많다. 아빠와 엄마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보니 전시회도 자주 관람하는 등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생각이다”며 “주말이 되면 아이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여행을 많이 다닌다. 은서가 앞으로 그림이 꼭 아니더라도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폭 넓은 사고와 올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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