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신진초등학교 6학년 문준영 학생
학교에서 다재 다능하기로 소문이 나 있는 준영이는 특히 과학탐구 분야에 흥미가 높고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 과학탐구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창의성으로 인해 준영이는 웬만한 큐브는 20초안에 맞출 수 있고 한손으로 큐브맞추기 등 큐브를 사용한 여러 가지 재주를 부릴 수 있는 특기도 가지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준영이는 혼자서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익힌 코드로 웬만한 기타 연주를 할 수 있을 만큼 음악에 대한 재능도 남다르다.
준영이는 “제 꿈은 의사입니다. ‘의사 한번 못보고 죽어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바치겠다’는 말씀을 남기신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님처럼 의료 혜택을 잘 못 받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습니다”라고 자신의 꿈을 이야기 했다.
늘푸른 독서토론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준영이의 어머니인 정혜정씨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정혜정씨는 “가훈이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자이다”며 “준영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던 자기 재능을 베푸는 삶을 살아 갔으면 한다”라고 준영이에 대한 바람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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