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지비관 60대 셋방 불질러
처지비관 60대 셋방 불질러
  • 뉴시스
  • 승인 2011.07.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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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부경찰서는 28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셋방에 불을 지르고 자살한 기도한 김모(65)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27일 오후 2시40분께 자신이 세들어 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집에서 가스레인지에 이불을 덮고 점화스위치를 개방한 후 라이터로 불을 붙여 소방서 추산 1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김씨는 또 자신의 방에 불을 붙인 후 건물 외벽에 설치된 LPG 가스통 밸브를 개방해 호스에 불을 붙였으나 다행히 폭발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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