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우체국 농어촌 맞춤경영 '고객감동’실천
합천우체국 농어촌 맞춤경영 '고객감동’실천
  • 합천/김상준
  • 승인 2013.06.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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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천 우체국장,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로 거듭나
 

합천우체국은 부산체신청 소속으로 부산청 관내 총괄국 가운데 광역시와 창원통합시. 진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관내 우체국을 보유하고 있다.

합천 관내에는 17개 우체국에 1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다른 총괄국에 비해 합천우체국은 업무지원과 인력관리 등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한다. 농업 인구가 많아 농가와 농가 간 이동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지역적 특성을 갖지만, 여타 총괄국과 동일한 인력이 배치돼 있어 업무 부하가 많다.


하지만 윤종천 합천우체국장은 관내 우체국에서 국장 이하 직원들이‘총괄국에서 추진하는 일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우체국 청사 정면에는 ’고객님이 오늘 가장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란 포스터 가 붙어 있습니다. 합천우체국과 관내 우체국 직원 모두의 한결같은 바람이죠, 고객만족 경영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고객이 행복한 우체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합천우체국은 국영금융기관으로서의 공적역활은 물론 사회 공헌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기업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비롯해 사회기반 시설 확충,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도 활발하다. 합천우체국은 올해 경영방침을 ’섬김경영‘, 고객감동경영, 신바람경영’으로 정하고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윤 국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체국하면 편지나 소포를 부치고 무거운 배달가방을 맨 집배원들이 우편물을 배달하는 곳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우체국은 국민들을 위한 종합정보센터다 즉, 국민읜 실생활과 밀접한 우편.금융.수탁업무 등 다양하고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다. 우체국 업무를 총괄하는 우정사업본부는 2000년 7월에 출범해 올해로 출범 13주년을 맞았다"고 소개했다.

"우체국은 고객이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윤 국장은 "우리 고객인 합천군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전직원이 고객만족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우체국 이미지 개선은 물론 고객편의 시설 확충, 이용서비스 편의성 추구 등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SMS문자 서비스, 집배원 잔돈 준비 등 양질의 우편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곡개이 우체국을 이용하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한다. 우체국은 일반 국민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물건들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합천우체국의 비전은 ‘믿음,사랑,즐거움’ 이 샘솟는 우체국이다. 고객이 행복한 우체국을 구현하고자 ‘섬김경영,고객감동경영,신바람경영’의 3대 경영 지표를 설정해 고객 행복을 실천해 나가자고 모든 직원이 다짐했다. 합천우체국은 올 한해 즐겁게 일하면서 성과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즐거움이 샘솟는 우체국 분위기를 만들어 합천우체국이 활기찬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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