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교수 저서 2종, 우수학술도서 선정
창원대 교수 저서 2종, 우수학술도서 선정
  • 박재홍기자
  • 승인 2013.07.09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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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식 교수 ‘남북한의 통일 딜레마’윤대성 교수 외 ‘한국민법의 새로운 전개’


창원대학교 하상식 국제관계학과 교수의 저서 ‘남북한의 통일 딜레마’와 윤대성 법학과 명예교수 외 공저 ‘한국민법의 새로운 전개’가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남북한의 통일 딜레마’는 남북한관계를 가장 익숙해 하면서도 가장 혼란스러워 하는 이유를 10개의 딜레마로 정리해 설명하고 있다.

1부는 남북한 통일에 대한 이상과 현실을 다루고 있고, 2부는 남북관계와 통일의 대상이 되는 북한 변수를 분석한다.
3부는 통일을 위한 외부 변수를, 4부는 최근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검토와 대북 정책에 대한 국내 변수를 다루고 있다.

또 2013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한국민법의 새로운 전개’는 성균관대 법학과에 재직한 고상룡 교수의 고희기념논문집으로 그의 지인들과 제자들이 쓴 한국민법의 새로운 전개에 대한 논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현대인은 민법전을 제정하여 시행한 당시와 너무 다른 환경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민법전이 어떻게 변화하여야 할 것인가를 큰 주제 하에 민법의 각 분야에 걸쳐서 문제점을 들어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3년 우수학술도서 선정사업에 신청한 457개 출판사의 도서 4,089종 가운데 221종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인문학(99종), 사회과학(112종), 한국학(46종), 자연과학(59종) 등 총 316종을 올해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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