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지부장은 “진주역대합실에 도서를 기증했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하자 김성민 진주역장도 “그렇지 않아도 대합실에 책이 없어서 각처에 문의를 해 결연을 맺어서라도 도서를 기증할 독지가를 찾던 중이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김 역장은 “역 대합실이 도서의 쉼터가 될 수 있고 여행객들이 지루하게 열차를 기다리지않고 도서를 읽으므로서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으며, 최진수 전 지부장도 앞으로 계속 도서를 기증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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