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봉사동아리 출소자 후원 나선다
한국국제대 봉사동아리 출소자 후원 나선다
  • 한송학 기자
  • 승인 2013.08.04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소자 건전 사회복귀ㆍ안정정착 유도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진주지소(지소장 김대기)에서는 오는 7일 오전 11시 한국국제대학교 RCY 봉사동아리, 절주동아리 W와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및 안정된 사회 정착 유도를 위한 후원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한국국제대 간호학과 김은희 학과장과 학생들로 구성된 'RCY 봉사동아리(대한적십자사 청소년 적십자회 · Red Cross Youth)와 절주동아리 W'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학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건강 관련 캠페인 전개 등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국제대 간호학과는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 전원이 대한적십자 응급처지 기본과정 이수, 웃음치료사, 치료레크레이션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습득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 출소자들에게 업무협약 결연을 통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유도해 자립기반을 구축하기로 협력한다.

또한 RCY 회원들이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사업과 연계해 쌀 배부 사업을 계획함에 따라 학생회와 절주동아리 W도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해 쌀 20Kg, 10포대(200Kg, 50만원 상당)와 라면 10박스(30만원 상당)를 우선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불우 출소자 돕기로 약속했다.

한편 희망풍차사업이란 그동안 우리사회에서 소외되어 왔던 이웃들에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대국민참여 캠페인의 일환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