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8월 BEST공무원’ 선정
창원시 ‘8월 BEST공무원’ 선정
  • 박재홍기자
  • 승인 2013.08.05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정적 업무 추진한 4명…숨은 공직자 지속 발굴해
▲ 이재찬 소방사, 최용석 주무관, 안익태 생활경제담당, 박정현 주무관(왼쪽부터)

창원시가 이 달의 베스트 공무원을 선정·발표했다.


시는 시정발전 및 위민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4명의 직원을 ‘8월의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5일 시상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본청과 실·국·소, 각 구청에서 자체심사를 거쳐 추천한 직원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열어 안익태 의창구 산업과 생활경제담당, 박정현 인사조직과 주무관, 최용석 성산구 건축과 주무관, 이재찬 마산소방서 석전119안전센터 소방사를 8월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안익태 의창구 생활경제담당은 적자와 침체상태에 있던 북동공설시장을 입점업체 유치를 통해 100% 임대 완료시켜 흑자로 전환시키고, 60명의 고용을 창출함은 물론 자매결연기관 확대 추진, 홈페이지 구축, 무료법률서비스 제공, 환경개선사업 추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박정현 인사조직과 주무관은 직원이 만족하는 복지시책 제주도 올레길 체험 및 한라산등반 등 국내 문화체험 실시와 읍면동 사회복지직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특강, 힐링코스 체험 등 직원 힐링캠프를 실시해 직원 사기진작과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최용석 성산구 건축과 주무관은 동별 대표자간의 갈등으로 승강기 운행정지, 음식물쓰레기 대란 등을 겪고 있던 성산구 상남동 토월성원 3단지아파트 입주민 갈등 조기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현대위아 부설주차장 및 데크센터 건립과 관련한 가음정동 소라아파트 입주민 집단민원을 원만하게 처리해 행정신뢰도 향상에 이바지 한 점이 선정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찬 마산소방서 소방사는 지난 6월 마산회원구 회원동 소재 옥상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중 심정지로 인해 실신한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해, 긴급히 2차에 걸친 심폐소생술로 죽음에 이르렀던 환자의 생명을 살려 소방에 대한 대외이미지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최용균 창원시 행정과장은 “시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을 ‘베스트공무원’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숨은 공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3개팀과 70명의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을 선정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