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ㆍ검도 친선교류ㆍ5주년 기념 환영식 진행
남해군 축구 및 검도 교류단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효고현 아와지시마를 방문한다.
친선경기를 통해 양 지역의 우호증진을 꾀하는 이번 방문에는 해성중학교 축구단 24명과 남해검도협회 관계자 10명 등 총 3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9일 오전 9시 김해공항을 통해 출발하는 교류단은 이날 아와지시마 내 중학교 견학 및 학생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이어 아와지시마 축구팀과도 교류행사를 열 계획이다.
특히 11일 오후 7시에는 웰네스파크에서 남해군․아와지시마 축구교류 5주년 기념 환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방문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아와지시마 내 주요시설을 방문하고 오사카를 통해 귀국하는 것으로 3박 4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과 아와지시마, 양 지역은 상호 방문을 통해 지난 5년간 축구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검도교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은 물론 한국과 일본 양국이 우호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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