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14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57억원 확보
함양군, 2014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57억원 확보
  • 함양/이종필기자
  • 승인 2013.10.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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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신청한 5건의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5개의 신규 사업은 휴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함양읍 죽림권역종합정비사업, 병곡면 삼동권역종합정비사업, 도심속 공동묘지 공원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함으로써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에서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4차례에 걸친 주민현장포럼을 실시해 사업계획에서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사업 아이템을 발굴 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사업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157억원(국비 110억원)이 순차적으로 해당 면소재지와 권역, 공동묘지 공원화 사업 등에 투입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기초서비스 기능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경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11년도 백현권역 종합정비사업, 2012년도 오매실-구산권역 종합정비사업, 서상면·유림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2013년도 마천면·지곡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봉전권역 종합정비사업, 조동 신규마을 조성사업 등이다.

2014년도 선정된 5개 지구의 사업이 추가되어 추진될 경우 함양군은 명실공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2015년도에도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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