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11월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활동에 종사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을 모집 예정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농업산림과는 2013 추기 및 2014 춘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오는 18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서류전형과 체력검증을 포함한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불방지 계도,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 진화, 뒷불 감시, 장비의 유지관리, 산불방지와 현장업무의 보조요원으로 일하게 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는 사역기간 동안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그리고 산불발생 위험도에 따라 근무시간을 연장 또는 단축할 수 있다. 임금은 하루 4만2000원이며 반장과 조장은 월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연장근로와 야간근로 또는 휴일근로의 경우에는 통상임금의 100분의 50을 가산하여 지급한다. 또 근무자는 4대 보험에 가입하며 개인부담금은 급여에서 공제 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거소와 주소가 함안군인 20세 이상 55세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하며 지역 여건상 대상자가 미달될 경우 65세 이하인 남자로서 예취기, 기계톱 등을 사용하는 산림사업 유경험자나 신체건강하고 성실한 자이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과 체력검정으로 선발하며 산불전문교육이나 임업기능인교육 이수, 임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과 나이 경험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한다.

특히 기존 근무 시 물의를 일으켜 근로 중단된 경우나 불성실 근무자는 시행청의 판단에 따라 제외될 수 있다.

지원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산림과나 읍면사무소에서 교부하며 접수는 농업산림과 산림보호담당에서 하고 있다.

제출서류는 지원서와 주민등록등본, 운전면허증, 채용신체검사서(보건소 발급) 등이며 교육이수증이나 자격증이 있을 경우 함께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