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천국 거창 두바퀴로 달리다
자전거 천국 거창 두바퀴로 달리다
  • 거창/이종필기자
  • 승인 2013.10.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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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동호인 등 참여…다채로운 부대행사 가져

거창군은 12일 자전거 타기 활성화와 자전거를 녹색교통 수단으로 정착해 군민의 건강증진 및 성숙한 자전거 문화를 조성하고자 죽전근린공원에서 거창사랑 두바퀴 대행진을 개최했다.


거창 흥사단에서 주최하고 거창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군민, 학생, 자전거 동호인, 직장인 등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이색 자전거 체험, 페이스페인팅, 소원풍선 날리기, 자전거 사진전, 자전거를 주제로 3행시 짓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겼으며, ‘그린씽’ 홍보와 설문조사에도 동참했다.

또한 샛별초등학교의 외발자전거타기, 거창여자중학교의 모둠북 공연 등 식전공연으로 한껏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자전거에 소원풍선을 달고 거창 홍보음악을 들으며 6.4km의 구간을 달렸다.

소원풍선을 날려 보낸 후 가족상, 연출상, 단체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자전거, 자전거 용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통한 환경오염 예방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행사 횟수를 늘여 ‘자전거 타기 천국 거창’의 면모를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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