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45일간의 대장정에 막을 내리며 오는 23일 오후 5시 산청군 신안면 소재 원지 둔치에서 군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1만여명이 함께하는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성공기념 한마음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허준의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여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한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목표 관람객 170만명을 넘어 200만명을 채우고 성황리에 폐막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로 엑스포가 열리는 45일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한 군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산청,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대 군민 화합잔치이다.

이날 공연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팝가수로 거위의 꿈을 부른 열정의 디바 인순이, 10월의 마지막 밤을 밝혀 줄 가수 이용,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최진희, 쌍둥이 자매 듀엣인 윙크, 강진을 비롯하여 아이돌그룹 지아이엠 등 최고 정상급 가수가 대거 출연하여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