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산림청 해외교관 초청 비행훈련
양산산림청 해외교관 초청 비행훈련
  • 양산/안철이기자
  • 승인 2013.10.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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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절차 등 헬기성능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조종능력 배양
▲ 지면에서 수평연습중인 산림청 헬기모습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배정호)는 BELL206L-3 중형헬기 조종사 비행자격 확보와 기량향상을 위해 해외교관 조종사를 초청하여 헬기 운항 시 비상절차와 비행운용에 대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에서 19명의 조종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산림항공본부의 강원도 원주이전과 내년 울진격납고 신설예정에 따른 전면적인 헬기 재배치계획으로 인해 기존 BELL206L-3 헬기운용 항공관리소외의 조종사에게도 원활히 운용될 수 있도록 해외교관조종사를 초청하였으며, 비행 중 엔진계통, 유압계통, 꼬리날개 등 고장 시 조치절차와 헬기성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조종능력을 교육받는다.

이번 교육은 양산, 영암, 청양, 안동산림항공관리소의 조종사 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론교육 및 1대1일로 교관조종사가 동승하여 시범 교육을 통해 비행 중 비상절차를 숙달하고 비행 후 브리핑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게 된다.

또한 교육을 위해 방한한 데런 소머스(Derran Sommers)교관은 호주출신의 BELL206L-3 전문교관 조종사로 해박한 비행지식과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비행시간만 8000시간에 이르는 베테랑이다.

한편 산림항공본부 관계자는 “산림항공본부는 다양한 기종의 헬기를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중형헬기(BELL206L-3)의 비행경험이 많지 않고 전문적인 비상절차 훈련기회가 적기 때문에 우수한 교관조종사를 통해 조종기술과 노하우를 배움으로서 헬기안전운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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