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 아토피 힐링캠프 열어
고성군보건소 아토피 힐링캠프 열어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3.10.18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군 보건소(소장 정석철)는 지난 18일 고성군 갈모봉 산림욕장에서 대성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힐링캠프’를 열었다.


이날 캠프는 생활환경 변화와 소아 면역체계 약화로 아토피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아토피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와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숲 해설사와 함께 갈모봉 편백 숲 길 트레킹을 시작으로 한방 피부전문의사의 아토피 질환상담과 올바른 관리법 교육, 간호사의 보습제 바르기 시연, 영양사의 친환경 먹거리 및 아토피 아동 영양식단 지도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아토피 연고(자운고)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아토피 치유 명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치료는 약물에 의존하기보다 최적의 자연환경을 접하여 자가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아토피질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