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을 기념하며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대장경축전을 성공 개최를 위해 제1회 해인페스티벌이 23일 축전 보리수 공연장에서 열리고 전국 순회사진전시회가 경남도청에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제1회 해인페스티벌은 해인중학교 학생들이 고장에서 열리는 대장경축전에 이바지하고자 열린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우쿨렐레연주, 첼로연주, 오카리나연주뿐 아니라 개그댄스, 품바타령, 합기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재욱 해인중학교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학교의 새로운 상징을 정착시키고 우리 고장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대장경축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24일부터 이틀간 도청에서 선보이는 순회 사진전시회는 대장경축전의 정보 제공과 성공기원을 위해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해인사 대장경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행사로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엄경변상도, 대장경진본, 소원등 야경 등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팔만대장경판 탁본을 체험할 수 있는 ‘인경체험’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