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농촌마을만들기 현장포럼 실시
함안군, 농촌마을만들기 현장포럼 실시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3.10.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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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 함안군 농촌만들기 회원들이 희망지원대상 포럼을 실시하고 4단계를 성황리 추진했다.

함안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색깔 있는 마을만들기를 희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하여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오전9시에 함안면 파수리 하파마을회관에서 파수리 마을주민대표인 추진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포럼을 실시했고 이어 오후 1시부터는 법수면 강주마을 회관에서 강주·황사·대송리 일부 마을의 주민 대표인 추진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포럼 4단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포럼은 마무리 단계인 4차 포럼으로서, 숙련된 강사인 퍼실리테이터, 농촌활성화 센터 전문가, 현장 활동가와 지역 주민 대표인 추진위원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방식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 방안을 체계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한 지난 10월 15일에는 2개 마을이 마을만들기 사업의 선도지역인 전북 진안군을 방문하여 그 지역주민들의 활성화된 공동체의식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 마을은 우리들의 손으로" 라는 다짐을 하면서 현장포럼 3단계를 이행한 바 있다.
 

이러한 농촌현장포럼은 주민참여로 다양한 농촌자원과 발전과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마을발전방안을 직접 수립하는 등 주민들의 협력을 유도하여 지역공동체활성화를 꾀하는 지역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김봉수 기획감사실장은 균형발전담당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중인 농촌마을재생사업은 물론 현장포럼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주민주도의 상향식 광특회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주민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며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약화되는 농촌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면 파수지역은 지난 8월 6일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1단계 포럼에 이어, 8월 22일 주민대표 30여명이 참여하여 2단계 퍼실리데이션 포럼을 실시하였고, 법수면 강주지역은 지난 8월30일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1단계 포럼에 이어, 9월 27일에는 주민대표 30여명이 참여하여 2단계 포럼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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