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관광객 실태조사 평가
의령군 관광객 실태조사 평가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3.10.23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 경남관광실태 조사결과 음식은 소바 1위, 쇠고기국밥 한우 순
▲ 경남도가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경남관광실태 조사결과 1위을 차지한 의령군 충익사 전경.

의령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일붕사와 충익사를 가장 많이 찾고 쇼핑품목에서는 망개떡이 1위로 나타났다.


23일 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경남관광실태 조사결과을 밝표 했다.

의령군의 주요 여행방문지는 일붕사와 충익사가 각 24.4%로 가장 많고 이어 이병철 생가(16.4%), 벽계야영장(6.6%)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남 전체적으로는 지리산 해인사 바다 일붕사 이병철생가 진주성(촉석루)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의령 관광 시 먹은 음식은 소바(29.1%), 쇠고기국밥(22.4%), 한우(16.4%)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쇼핑품목은 5명 중 4명이상(81.0%)이 망개떡을 구입했다.

여행만족도에서는 5점 만점에 3.9점을 받아 경남도 전체 만족도에 비해 0.1점 높았으며 조사대상 관광객의 95.8%가 재방문 의사를 표현했다.

또 의령군을 방문한 관광객의 95.8%는 재방문 의향이 있는 것으로 답해 경남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87.9%)에 비해 7.9%p 높게 나타났다.

의령군을 방문한 관광객의 96.0%는 주위 사람들에게 현 관광지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의령군 관광발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개선 추진해야 할 사업은 ‘특산 기념품 및 유명 먹거리 등 활성화(23.7%)’, ‘역사 및 전통문화 관광자원 활성화(19.8%)’ 등의 순으로 지적했다.

이밖에 가장 방문해 보고 싶은 경남의 축제는 ‘진주 남강유등축제(20.1%)가 1위, 의병제전(8.0%), 진해 군항제(7.3%), 고성 공룡나라축제(6.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만 15세 이상 방문객 중 무작위로 남·여 성별비율 중 여성 30% 이상, 각 연령대별 5% 이상, 개별·단체 관광객 중 단체비율 20%이상 등 일정 기준을 두고 실시한 것이다.

한편 의령군은 전반적 여행실태를 분석한 후 이를 근거로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과 과학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전략 방안 및 시·군간 연계한 정책 방안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