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유물전시관 관람객 10만명 돌파 눈앞
양산유물전시관 관람객 10만명 돌파 눈앞
  • 양산/안철이기자
  • 승인 2013.10.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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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일 개관한 양산유물전시관이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22일 현재 누적관람객이 9만5000명을 넘어 이달 중에 1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개관당시 올 연말까지의 누적 관람객을 10만명으로 예상한 것에 비해 2달이나 앞선 성과이며, 이는 다른 지자체 박물관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관람객 숫자로 박물관 업계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경남 지역 지자체 유일의 1종 종합박물관인 양산유물전시관은 개관을 기념하여 ‘양산의 보물’ 특별전을 개최하였고, 지난 15일 ‘백년만의 귀환, 양산 부부총‘ 특별전시를 개최하는 등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특별전을 잇달아 개최 했다.

또한, 어린이, 성인, 교원연수 등의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제1회 어린이 실기대회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인 것이 관람객 유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산유물전시관에서는 10만명 관람객 돌파 기념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전시관 1층 대강당에서 어쿠스틱 밴드 ‘나무그늘’을 초청하여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0만번째 입장객에게는 전시관측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신용철 유물전시관장은 “개관이후 시민들이 보내주신 전폭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열린 박물관으로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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