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1억 들여 골프장 숙박 의료 관광시설 조성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가 23일 기공식을 했다.이날 기공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서석승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웅동지구 복합관광 레저단지’의 출발을 축하했다.
복합관광레저단지는 개발사업자인 (주)진해오션리조트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일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서쪽 준설토 투기장 225만8692㎡에 사업비 3461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시는 이 레저단지가 완공되면 국제적인 허브항의 여가휴양시설로 창원시민은 물론 부산항 신항을 이용하는 항만종사자에게 각종 여가 휴양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국제적인 허브항에 걸 맞는 여가 휴양부지를 개발해 창원시는 물론 경남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아울러 공사가 완공될 때까지 사고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에 격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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