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지적장애인 등 실종방지 사전등록 업무
사천경찰서(서장 차상돈)는 관내 치매노인·지적장애인 실종 예방 특수시책으로 삼천포 제일병원과 치매노인·지적장애인 등 실종방지 사전등록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사천경찰서와 삼천포제일병원과의 실종방지 사전등록 업무협약을 통해 삼천포제일병원에서는 입원된 치매노인의 보호자에게 사전등록을 적극 홍보 협조 및 신청관련 치매진단서등을 발급하고, 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병원 신청 시 출장, 실종방지 사전등록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이후 전국적으로 활성화된 실종방지 사전등록제는 18세미만 아동·치매환자·지적장애인 대상으로 화상·지문 및 기타 인적사항을 경찰전산망에 선입력 후 보호자가 실종신고 즉시 별도의 서류신청 없이 대상자를 찾을 수 있거나 보호된 미아 등을 보호자에게 인계 할 수 있는 제도로 치매노인·지적장애인은 그동안 거동 불편 등을 이유로 자발적인 신청이 낮았으나 이번 협약으로 쉽게 이용 할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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