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도내 산불예방 1위기관 선정
밀양시 도내 산불예방 1위기관 선정
  • 밀양/안병곤 기자
  • 승인 2011.05.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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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지난 지난 16일 ‘2010년 하반기 및 2011년 산불조심 기간 종료’를 하면서 도내 산불예방순위에 밀양시를 1위로 선정 발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그동안 밀양시는 산림면적 5만2000ha로 도내 산림면적 4번째로 산불발생 건수로도 상위를 기록했다.
밀양시는 산불조심 기간중 시청내 산불예방상황실을 운영하고 상주용 헬기 1대와 전문진화대 36명, 읍면동 이동감시원 80명을 지난해 11월 1일부터 금년 5월 15일까지 운영했다. 또 산불감시용 무인카메라 3대를 밀양시 취약산림지역에 설치해 모니터 감시 활동을 펼치는등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활발한 산불예방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산림녹지과장 민종기)는 같은 기후 조건임에도 서부 경남지역의 잦은 산불발생에 비해 시의 경우는 읍면동 지상감시원의 매시간 기동 순찰과 조기발견, 그리고 본청 전문진화대의 빠른 현장 출동과 헬기의 긴급투입 등이 산불발생을 줄이는 요인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읍면동 이동감시원들에게 주민홍보를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토바이와 개인차량 등에 디지털 방송장비를 부착해 주민홍보에 적극 대비한 것이 산불을 줄이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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