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흑양파 진액 중국 첫 수출
함양 흑양파 진액 중국 첫 수출
  • 함양/이종필기자
  • 승인 2013.11.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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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함양흑양파 진액 중국 대륙에 발을 내딛다!

게르마늄성분이 풍부한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지리산 함양 양파가 ‘마천농협 흑양파진액’으로 제품화 돼 중국 청도로 첫 수출을 시작한다.


함양마천농협(조합장 강신오)은 2013년도 햇양파를 가공해 마시기 쉬운 스파우트형 선물세트로 만든 마천농협 흑양파 진액 발주물량(총 2000세트 1억원 상당)을 지난 15일 NH농협무역(대표이사 김병원)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haccp(위해요소집중관리) 인증 적용업소인 마천농협가공사업소에서 생산하는 흑양파 진액은 좋은 성분을 모두 마실 수 있는 껍질과 뿌리까지 통째로 발효, 숙성시켜 기존에 먹던 양파의 강한 냄새와 매운맛을 없애 농산물 고유의 기능을 높였다.

흑양파 진액은 혈액을 깨끗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혈액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성인병과 다이어트 등에 좋아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천농협 강신오 조합장은 “철저한 위생관리시설과 하루 최대 8만포(1포=80밀리)의 대량생산시스템, haccp인증을 받은 곳은 마천농협이 전국에서 유일하다”며 “흑양파의 복용이 편리하면서 섭취 성분까지 배가시킨 마천농협 흑양파진액을 중국 전역에 보급해 함양양파 농가의 소득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천농협은 2011년 18t, 2012년 16t의 산채류를 미국에 수출해 1억원이 넘는 소득을 창출하는 등 농협 가공품 수출 선두 주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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