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의장 김오영)는 2014년도 경남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부영 의원(창녕1, 새누리당)을, 부위원장에 김창규 의원(거제 2, 새누리당)을 각각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3일 2014년도 경남도 세입·세출예산안 6조6143억원과 19개 기금 3496억원에 대해 종합심사를 벌인다.

김부영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사회복지·보건분야, 일반공공행정분야 및 농림수산해양분야에 중점적으로 반영된 만큼 한정된 재원의 배분 적정성 측면은 물론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선심·전시성 사업 등 사회 전반의 현안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로 예산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특정한 목적 사업을 위해 조성된 기금운용에 관한 엄격한 심의와 각 단체에 대한 보조금 등 새는 복지를 차단하고, 제9대 의회 마지막 예산심의인 만큼 집행부에 대한 확실한 사전통제기능을 다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