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기업과 예술단체가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문화예술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STX조선해양의 문화예술결연단체인 대산미술관,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원 소년소녀합창단 안젤루스가 참여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STX의 초청으로 모인 창원지역 17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대산미술관 김철수 관장의 안내로 미술관을 견학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하나되는 다문화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전통부채에 편지쓰기,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 만들기 등의 미술 체험 활동을 했다.
이어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강만호 지휘자의 지도로 회사가 선물한 오카리나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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