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경의원 "웅상 소방서 신설 되어야 한다" 지적
홍순경의원 "웅상 소방서 신설 되어야 한다" 지적
  • 양산/안철이기자
  • 승인 2013.12.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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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홍순경의원(건설소방위원회)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경남에 17개 소방서가 있으며(창원3개소방서제외), 이중 김해소방서가 소방인력 1인당 담당 주민수가 2012명으로 가장 많아 소방서 추가 신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진주소방서이나, 진주시는 도심이 하나로 되어 있어 소방출동이 용이해 큰 어려움이 없는 걸로 나와 있다.

이에 양산시는 소방인력 1인당 담당 주민수가 1666명으로 김해와 진주보다는 적지만 웅상 4개동(서창, 소주, 덕계, 평산) 지역은 인구가 10만을 넘고, 현재 많은 공단이 들어서 있어 동시다발적인 화재 발생시, 양산소방서에서 출동하여 현장까지 도착 예상시간이 30~50분 가량 소요되므로 웅상소방서(가칭) 신설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 했다.

또 인근 밀양소방서(표) 관할을 보면 웅상 4개동과 주민 수는 비슷하지만 소방1인이 담당하는 주민 수는 814명으로 양산소방서가 관할하는 주민의 절반도 되지 않는 걸로 나와 있다.

또한 서부경남 10개 군은 인구수가 3만~6만여명으로 의령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은 소방1인당 담당 주민수가 양산시와 4배가 차이나며 나머지 6개군은 3배정도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의원은 “인구10만이 넘는 웅상4개동(서창, 소주, 덕계, 평산)지역을 현재 119안전센터 19명이(센터장 포함) 담당하고 있으며, 이지역과 동면 일부지역(여락리, 법기리, 개곡리)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반드시 웅상소방서가 신설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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