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소치아, 제대로 교정치료 하려면
왜소치아, 제대로 교정치료 하려면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3.12.04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용제 뉴연세치과 원장

모든 영구치들은 자기들만의 크기와 형태를 각각 갖고 있다.


적절한 크기와 비율대로 조화롭게 배열된 치아를 가지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교합은 잘 이루어지게 된다.

하지만 형태가 이상하거나 크기가 정상적이지 못하면 공간의 문제가 생길 수 있거나 교합이 틀어질 수 있다.

보통 두 번째 앞니인 측절치에 크기 차이를 보이는 왜소치가 자주 나타난다. 그런데 이에 대한 교정치료를 하게 되었을 때, 처치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대부분은 왜소치 주위에 공간을 남겨놓아 라미네이트 등의 보철로 마무리를 하게 되지만, 가끔은 그냥 공간을 없애고 교정치료로만 끝낼 수도 있다.

좀더 바람직한 교합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면 공간을 남겨놓은 후 보철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교합관계에 따라서는 왜소치 주위에 공간을 만들지 않고 아예 공간을 폐쇄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치료 전 계획을 세울 때 공간을 폐쇄할 것인지, 혹은 공간을 남긴 후 보철로 마무리 할 것인지를 미리 정해놓는 것이 좋으며, 필요하다면 모델 셋업 과정을 거쳐 정확한 치료 계획을 수립해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