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동해안항로지 개정판 간행
해양조사원 동해안항로지 개정판 간행
  • 부산/박진우기자
  • 승인 2013.12.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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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동해안의 항로와 항만에 관한 최신정보를 수록한 ‘동해안항로지’개정판을 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항로지는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하는 데 필요한 각종 정보를 수록한 책자로 동·서·남 해역별로 구분돼 있다.

개정판에는 총기(總記) 부분에서 해역 내 기상과 조석·조류 및 관련법규 등 일반사항을, 연안항로기에서 연안항로의 주요 목표물과 침로법 및 지방어항 등을 각각 수록했다.

또 항만기에는 무역항, 연안항 및 국가어항 등의 개요 및 항계, 항로, 장애물, 항만시설을 비롯해서 투묘금지 등 제한사항과 보급·수리 정보가 들어 있다. 지방어항에서 무역항으로 승격한 강원도 삼척시 호산항 관련 항만정보도 추가됐다.

최신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로수도과장은 “이번 개정판은 동해안을 항해하거나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 종사자들에게 활용돼 선박의 경제적인 항로 설정과 안전항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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