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3년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국무총리상
부산시 '2013년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국무총리상
  • 부산/박진우기자
  • 승인 2013.12.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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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선정’에서 광역지자체중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는 해운대구가 최고점수를 받아 대통령상을 받고 사상구와 금정구에서도 장관상을 받는 등 경사를 맞았다.

특히 이번 지자체평가 최고상뿐만 아니라 지역자활센터 규모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다 우수기관(10곳) 및 청소년자활프로그램 우수기관(1곳)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정부합동평가 3개 지표 중 2개지표가 전국 1위를 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기록했다.

부산시 신규철 사회복지과장은 “시와 구·군 자활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광역·지역자활센터에서 저소득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자활사업을 펼친 결과 중앙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더욱 복지와 고용을 연계해 근로빈곤층의 탈빈곤을 적극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 사회적 경제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간병, 집수리, 청소, 폐자원재활용, 음식물재활용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지역특화사업을 개발하여 광역물류유통, 커피점 운영, 조경, 창호 등의 사업을 16개 구·군과, 19개 광역·지역자활센터 등에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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