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의원 ‘농약가격 표시 개선 방안 토론회’ 개최
신성범의원 ‘농약가격 표시 개선 방안 토론회’ 개최
  • 거창/이종필기자
  • 승인 2013.12.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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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가격 점포별·시기별로 달라…개선방안 마련키로

신성범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약가격 표시 개선방안 대토론회'를 지난 13일 오후에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신성범 의원은 지난 10월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농약은 판매자가 가격을 표시하는 판매가격 표시 제도를 시행하고는 있으나 판매가격 경쟁을 유도하여 농업인이 농약을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바 있다.


또한 희망소비자가격이 표시되지 않아 같은 농약이라도 점포별, 판매시기별로 가격이 달라 혼란스럽다는 현장 농민들의 의견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농약가격을 용기에 표시하는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농약 가격표시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농업 현장 의견수렴과 관계자 협의회 및 온라인 정책토론 등을 추진하였다.


신성범 의원은 지난 13일에 개최된 현장 토론을 바탕으로 "농약 가격표시제도가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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