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용 미생물 배양액 확대 보급
양산시 농업용 미생물 배양액 확대 보급
  • 양산/안철이기자
  • 승인 2013.12.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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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종 생산 농가보급 농민 호응 커

▲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농업용 미생물 배양액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판수)는 농업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농업용 미생물 배양액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락토바실러스 프란타럼 등 생균제 4종과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등 토양미생물제제 3종을 지난 2월부터 생산, 2만L를 농가에 공급해 농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부터 생산량을 원예 및 작물농가에 1만5000L, 축산농가에 1만L 등 총 2만5000L로 늘리기로 계획하고 올해 10월에 배양기 1기(300L)와 동결건조기 등을 추가로 설비했다. 또 신선한 배양액 공급을 위하여 저온저장고(8㎡)를 연말까지 건축할 예정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미생물 확대 보급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축사악취저감(50%) 효과와 사료 효율성 향상(9%), 일반농가의 작물생육향상 및 병해충 발생 억제(71%)에 상당한 효과를 거양할 것”으로 기대했다.

농업미생물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담당(392-5323)으로 문의하면 사용방법 설명과 함께 공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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