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일 간 거창 금원산자연휴양림서
경남의 대표적 겨울축제인 ‘제7회 금원산얼음축제’가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41일 간 거창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막이 오른다.
경남도와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경남 최대 규모 얼음축제인 이 축제는 28일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가 주관한 이 축제에는 ▲추억의 얼음썰매타기 ▲80m 길이의 얼음 미끄럼틀(봅슬레이) 타기를 비롯해 성벽, 탑, 동물모양 등 35점의 얼음조각 작품도 전시한다.
얼음동굴, 얼음계곡 등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금원산자연휴양림과 생태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다. 주차료는 승용차 기준 3000원이다.
도 관계자는 “금원산자연휴양림은 급증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숲속의집 재건축과 함께 내년 초 개장 예정인 숲속수련장이 완공되면 관광경남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금원산자연휴양림(254-3971-5)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