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4년 사회적금융 포럼’ 개최
부산시, ‘2014년 사회적금융 포럼’ 개최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4.01.14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거래소 설립 구체적 논의

부산시는 15일 오후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전문가, 교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거래소 설립을 위해 ‘2014년 사회적금융 포럼’을 개최한다.


사회적거래소는 사회적기업 또는 프로젝트에 사회투자자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포럼은 시와 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포럼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분야의 기업들이 원활한 자금 확보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고용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사회적거래소 설립’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 될 내용은 ▲한국사회투자 이종수 대표가 ‘사회적금융 국제동향’ ▲자본시장연구원 노희진 선임연구위원이 ‘한국형 사회영향채권의 도입방향’ ▲부산대 조영복 교수는 ‘사회적거래소 해외사례 및 부산시 설립 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발표 후 부산시 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최형욱 위원장, 부산시 경제산업본부 정현민 본부장, 국제신문 장병윤 논설실장이 각각 패널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은 선박·파생특화 금융 중심도시로서 전국 최초 사회적거래소가 부산에 설립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시의회, 관련 연구기관, 지역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부산/이광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