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 창원시장 출마선언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 창원시장 출마선언
  • 강정배기자
  • 승인 2014.01.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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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화합된 창원 만들어 갈 수 있다"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이 오는 6·4 전국동시선거에서 창원시장에 출마를 선언한다.


배 의장은 20일 오전 11시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은 이번에 창원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힌다.

그는 “그동안 통합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모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비판의 소리를 수없이 들어왔다”며 “그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정에 대한 제안과 조정, 견제와 협의를 해왔다”면서 시정에 대해 언급한다.

시장 출마 결심에는 “의장으로서 시민의 소리를 시정에 모두 담아내기엔 한계가 있음을 절감했다”면서 “이제 그 시민들의 소리와 여망을 실제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랜 여론수렴과 고민 끝에 창원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다.

특히 그는 “통합창원시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새로운 정책과 문제 해결의 방법도 누구보다 잘 찾아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특히 창원시 통합의 산 증인이기에 누구보다 화합된 창원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덧붙이게 된다.

또 배 의장은 “통합시의 곳곳을 직접 찾아다녀본 사람으로서 시민들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는 뜻을 품고 맡은 현재의 소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한다.

이에 따라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의 창원시장 출마선언에 따라 현재 여야 창원시장 후보로는 윤한홍 경남도부지사를 비롯해 김오영 도의회의장, 이기우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허성무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손석형 전 경남도의원, 허정도 전 경남도민일보 사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후보군 물망에 오르고 있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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