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최주경)는 지난 22일 노량실버타운 입소자 및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방안전교실 운영의 특별활동시간인 셈이다. 교육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실습위주로 진행이 되었으며, 특히 이물이 목에 걸렸을 때를 가정한 실습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노량실버타운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는 나를 피해 갈 거란 안일한 생각으로 있었는데 교육을 받아보니 아니라는 걸 알았다. 이번에 배운 옥내소화전 사용법, 이물 걸렸을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기본으로 더욱 나은 봉사를 어르신들에게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쁨의 미소를 자아냈다.